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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어느 자리에서나 자신의 몫을 해주는 플레이어, 이재성

by 오늘의 소개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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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성 성장 과정

이재성은 1992년 8월 10일 대한민국의 울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축구 선수 출신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축구 선수의 꿈을 꾸게 되었고 초등학교 4학년 때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계속해서 축구를 배우며 축구 일기라는 훈련 일지를 작성하는 등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시간이 흘러 학성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서서히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학성고등학교에서 그는 중앙 미드필더와 포워드로 뛰면서 2010년 대교 눈높이 고등 리그 왕중왕전에서 득점왕을 수상했고 이후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여 2013년 대학 리그에서 31경기 14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렇듯 대학에 진학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그는 대학 축구 한일전인 덴소 컵에 출전하였고 U-22 대표팀에도 소집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K리그 영원한 우승 후보인 전북 현대모터스에서 그에게 관심을 보이며 러브콜을 보냈고 그는 전북 현대에 입단하여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이후 최강희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AFC 챔피언스리그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2달 후 4월 16일 K리그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베테랑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시즌 36경기 5골 5도움으로 전북의 리그 우승에 기여하였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금메달과 함께 병역특례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5년 전북의 빌드업을 거의 홀로 도맡아 처리하며 소속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하였고 시즌 44경기 9골 8도움을 기록하며 영플레이어상과 K리그 베스트 11에도 선정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48경기 4골 17도움의 엄청난 활약을 바탕으로 팀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리그 도움 2위와 2년 연속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조금씩 유럽 무대 진출 가능성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리고 2017년 시즌 초반 정강이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하며 2달을 결장했지만 5월 복귀하여 프로 데뷔 후 첫 멀티 골과 첫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본인도 시즌 초반을 통째로 날려버렸음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K리그 베스트 11과 MVP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게 됩니다. 이렇듯 계속해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자 그는 유럽팀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함부르크, 홀슈타인 킬 등이 경쟁했으나 독일 2부 리그인 홀슈타인 킬을 선택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이적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8-19시즌 그는 개막전부터 2도움을 기록하며 MOM에 선정되었고 곧바로 리그에 완벽히 적응하여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으며  31경기 5골 8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2019-20시즌부터 2020-21시즌까지 2년을 홀슈타인 킬에서 더 뛰며 팀이 하위권에 허덕이는 동안에도 그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프랑크푸르트, 호펜하임, 크리스탈 팰리스, FSV 마인츠 05 등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그는 마인츠를 선택하며 차두리, 박주호, 지동원, 구자철에 이어 마인츠에서 뛰는 5번째 한국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현재 독일 1부 리그인 마인츠에서 교체와 선발을 오가며 여전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크게 돋보이지는 않지만 중원에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주면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해가고 있습니다.

2. 이재성 플레이 스타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팀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간결한 방향 전환과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탈압박하는 능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화려한 개인기보다는 뛰어난 축구 지능과 잘 잡혀있는 기본기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을 간수하고 운반하며 동료들과의 콤비 플레이, 연계를 통해 이타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는 선수입니다. 또한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나 중앙 미드필더, 윙어, 세컨 톱, 폴스 나인 등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곳에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이며 빠른 판단력과 뛰어난 위치 선정을 통해 상대 수비수를 돌파하고 페널티 박스로 적극적으로 침투하여 많은 득점도 만들어냅니다. 게다가 타점 높은 점프력과 헤더 능력도 수준급이어서 머리로도 꽤 많은 득점을 넣는 선수이고 팀의 에이스인 선수가 쉽게 견제받지 않게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대의 압박을 분산하고 팀의 빌드업을 원활하게 이끌어 냅니다. 그리고 주 포지션이 미드필더인 선수답게 킬패스, 롱패스, 방향 전환 패스 등 모두 정확하게 연결해주는 선수이고 유럽 진출 이후 혹독한 노력을 통해 피지컬도 좋아져서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이렇듯 이재성은 공수 밸런스가 굉장히 좋고 경기에 나올 때마다 여러 지역을 뛰어다니며 끊임없이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을 해주는 등 팀에 필수 불가결한 선수이고 항상 열정적으로 축구를 하는 선수이기에 많은 팬들과 동료들, 감독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 이재성을 향한 말! 말! 말!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것은 이재성의 소원이었다. 그는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결국 그 꿈을 이뤄냈다. 헤어지는 건 아쉽지만 그가 마인츠에서도 성공할 수 있기를 빈다. 그라면 분데스리가에서도 잘할 수 있을 것이다. - 우베 스퇴버

 

이재성은 영리하고 경기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선수이기에 마인츠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 크리스티안 하이델

 

나는 이재성이 홀슈타인 킬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그는 방향 전환이 민첩하고 볼을 다루는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 그가 계속해서 자신의 재능을 맘껏 보여주고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 차범근

 

이재성은 항상 상대 수비수의 위치를 먼저 파악한다. 그의 퍼스트터치는 매우 훌륭하며 축구 지능이 뛰어난 선수다. - 요나스 메퍼트

 

이재성은 2부 리그에서 몇 년 동안 뛰어난 선수였고 이번 시즌 마인츠로 이적했다. 그리고 그는 마인츠에서 미드필더와 공격수 사이에서 뛰면서 수비수의 압박을 벗어나고 엄청난 활동량을 통해 팀에 많은 기여를 한다. - 보 스벤손

 

홀슈타인 킬이 승격에 성공할 수 있다면 이재성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A매치 49경기를 뛴 이재성이 2부 리그에서 뛰기엔 너무 뛰어나다. - 독일 언론 빌트지

 

그는 매우 빠르고 발기술이 좋은 선수다. 완벽한 팀 플레이어이고 팀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 발터 감독

 

그는 독보적인 선수다. 공의 낙하지점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판단하여 영리한 위치선정을 통해 동료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정말 환상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 - 독일 스카이스포츠

 

이재성은 올 한해 가장 큰 성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골 결정력이 생겼고 위협적인 슈팅과 패스를 많이 보여줬다. - 울리 슈틸리케

 

이재성은 해외에 나가서 성공할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실력적인 부분은 어느 리그를 가도 문제가 없을 것 같고 언어적인 문제만 해결한다면 박지성만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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